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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소자

배터리를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휴모트와 비슷하게 열전발전과 배터리리스와 관련한 업종에 있는 미국의 한 업체 홈페이지에서 흥미있는 자료를 봤습니다. 아래는 한장짜리 긴 문서 중에서 첫 머리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출처 : https://everactive.com/contact/ 제목 그대로입니다. 전세계 IoT 기기 보급대수에 대한 예측인데, 2012년 IBM은 2015년이면 1조개가 보급될 것이라 예측했는데, 2017년 CISCO는 2020년경 500억개를, 2018년 GSMA에서는 2025년 250억개가 보급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아무리 미래는 불확실하고 예측은 오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지만, 몇 년사이에 1조개에서 250억개로 반의 반 토막으로 예상치가 줄어드는 건 좀 심하다는 생각.. 더보기
열전효율 20% 휴모트 열전소자, TinyTEG 아래 그림은 저희 제품을 소개하는 소개서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열전발전이 상용화되려면 열전발전 성능지수라 부르는 zT가 2.0은 넘어야 합니다. zT 2.0은 열전효율 10%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열에너지 100을 투입하면 전기에너지 10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90%는 그냥 대기에 버려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더구나 위 그림에 나와 있듯이 현재 열전발전 효율은 5% 수준입니다. 대체에너지원으로 일상생활에 적용하기에는 아직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여러 연구소나 기업들이 하고 있는데 주로 열전발전에 사용하는 소재를 개발 또는 업그레이드하는 분야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런데 휴모트가 개발한 열전소자는 zT가 무려 4.0 입니다. 열전발전 효율이 20%입니다. 이 정도면.. 더보기
열전발전 기술이 꼭 적용됐으면 하는 분야, 인공심박동기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발전 소자가 있으면 전원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없이도 영구적인 자가발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기술이 적용될 분야는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전원이 필요한 기기는 모두 대상이니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눈에 띄지는 않지만 특별히 이 기술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의료 분야인데요, 그 중에서도 심박조율기나 인공심박동기를 꼽고 싶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뛸 수 있도록 가슴에 삽입하는 인공 보조기구입니다. 출처 : wikipedia 이 기구도 작동을 위해서는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습니다. 문제는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다시 심장을 열어서 배터리를 교체.. 더보기
IoT의 문제는 배터리, 열전발전이 해결사 IT 업계의 주요 이슈 중의 하나이고 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을 들라면 단연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첫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까지 사물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는 사물의 개수는 9억개였으나 2020년까지 이 수가 26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시스코 시스템즈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사물 인터넷이 14조 4천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B%AC%BC_%EC%9D%B8%ED%84%B0%EB%84%B7) IoT는 말그대로 다양한 사물들에 센서와 통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