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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야기/열전발전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도 열전소자가 필요합니다

요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걷기엔 멀고 버스나 택시로 가기엔 가까운 애매한 거리를 이동할 때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차도 이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네요. 

 

그런 와중에 최근 나온 아래 기사를 보면서 눈에 띄는 점이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킥보드를 사용하고 반납하면 서비스 업체 직원이 기기를 찾아서 수거와 정비, 충전을 해야 하는 데 이 기기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내나 지하에서 기기를 반납하면 일일이 층마다 돌아다녀야 하는 것도 큰 일이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사이에 배터리가 나가면 아예 신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치 자체를 찾을 수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95440.html
 

건물에 모셔두고 공원에 팽개치고…공유 전동킥보드의 수난

다음 이용자 찾기 쉬운 곳에 주차해야 하지만 아파트 건물 안에 두거나 일부러 숨겨두고 성남 서비스지역 벗어나 여의도까지 가기도

www.hani.co.kr

<출처 : 한겨레신문>

 

기기 수거와 관리 문제는 공유 서비스의 지속성에도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일찍이 자전거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되었는데 아무데나 놔두고 가버린 자전거 때문에 결국 업체들이 사업을 접거나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례를 보건대 이동형 기기의 공유 서비스의 성패는 소비자 만족도와 더불어 제대로 된 수거 관리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기 배터리를 이용하는 기기라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GPS 신호를 보낼 전원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배터리를 이용하는 모든 장치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한계이죠. 배터리 용량을 아무리 늘린다해도 한계가 있고 제때 충전하지 않으면 결국 방전될 수 밖에 없습니다. GPS가 있어도 있는 게 아닌 셈이 되고 결국 그 장비는 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GPS 센서만이라도 열전소자를 적용한 파워를 연결해 배터리와 상관없이 자가발전으로 계속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모트의 열전소자는 대기와 소자모듈간의 온도차를 이용해 축전과 발전을 계속 진행할 수 있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끊이지 않고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GPS 신호를 전송하는 데 필요한 전력도 크지 않기 때문에 열전발전을 적용하기에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전발전은 전원을 사용해야 하는 모든 기기나 장비에 배터리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전원공급장치로서 유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