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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야기/스마트팜

곤충을 기르는 스마트팜

스마트팜(Smart Farm)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흔히 실내에서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하며 무공해 채소를 키우는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관공서의 공식적인 개념 정의는 <비닐하우스·축사에 ICT를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뜻합니다.  


하지만, ICT를 접목해서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서 키우거나 기를 수 있는 것이 농축산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농산물과 축산물 사이 어디쯤에 걸쳐 있는 것이 바로 곤충입니다. 


< 휴모트가 만든 ICT 스마트 곤충사육사>



요즘은 곤충의 사육 용도가 다양합니다. 관상용, 교육용, 동물사료용을 넘어서 화장품 원료나 곤충분말을 이용한 식용 용도로도 사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곤충사육 농가의 사육 환경이 고도화되지 않아서 수공업적 방식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곤충별 최적의 생육환경에 대한 누적된 데이터도 없고, 설사 데이터가 있다한들 정밀하게 조도, 온도, 습도, CO2, NH3 등의 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ICT 스마트사육사는 휴모트가 보유하고 있는 초정밀 항온항습 제어기술을 곤충 사육 환경에 접목하여 만든 것입니다. 컨테이너 내부에 공조시설과 온습도를 비롯한 각종 대기환경을 조도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설정 환경을 유지 제어합니다. 




< 휴모트가 만든 ICT 스마트 곤충사육사 내부>


충별로 생육환경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유지해주는 것은 곤충의 성장이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오래동안 키워 왔다고 하더라도 어떤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는지는 여러 해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검증해야 가능합니다. 

그러려면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누적이 필요하고 특정 온습도 등의 환경에서 어떻게 발달 정도가 다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일일이 사람이 수동으로 확인하고 환경을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한번 환경 설정을 세팅하면 자동으로 공조를 비롯해 사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이 좋을 겁니다. 

ICT 스마트사육사는 바로 그런 희망사항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이자 제품입니다. 

<휴모트의 ICT 스마트 곤충사육사 구성도>



구성도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컨테이너 내부에는 환경센서와 항온항습 장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서버로 전송되고 이 데이터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컨테이너 내부의 온습도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격에서 환경설정을 수정 설정하면 온라인으로 전송되어 해당 설정값에 따라 컨테이너 공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원하는 조도, 온도, 습도 등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휴모트의 열전발전 기술을 접목하면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 유지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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