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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자가충전 스마트폰 케이스, 어떤가요? 한반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만에 찾아온 강력한 지진때문입니다. 한번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면서 냉정을 찾겠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더 큰 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하니 점점 공포감이 커져만 갑니다. 정부가 보여준 늦장대처, 부실한 대응 매뉴얼, 오래된 건물들의 내진설계 문제, 경주 일대에 건설중인 방폐장과 그 주위의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우려 등 걱정과 우려, 공포가 쌓여만 갑니다. 드디어 비상배낭, 손전등, 수동으로 충전하는 전화기, 배낭, 통조림 등 비상시 버틸 도구를 준비하는 시민들도 생기고, 일본이 만든 지진 대응 매뉴얼이 온라인에서 퍼져 나갑니다. 제가 사는 서울의 아파트에서도 두 번 진동을 느꼈기에 더 강력한 진동을 느낀 분들의 공포감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런 재난 상황을.. 더보기
뜨거웠던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 대체 에너지 관심의 계기로 끝날 것 같지 않던 올 여름 폭염도 지나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계절이 드디어 왔습니다. 8월 한달동안 내내 35도를 오르내리는 유례없던 날씨만큼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도 뜨거웠습니다. 무엇보다 과거 경제개발 시절에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용 전기를 원가 이하로 값싸게 책정한 요금 체계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 작용하는 듯 합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세를 완화해서 가계 부담을 더는 것도 방안일 수 있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현실화해서 상대적 차별을 축소하는 것도 방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왜 갈수록 여름은 더 뜨거워지고 있고,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으로 이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가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기.. 더보기
열전발전 기술이 꼭 적용됐으면 하는 분야, 인공심박동기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발전 소자가 있으면 전원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없이도 영구적인 자가발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기술이 적용될 분야는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전원이 필요한 기기는 모두 대상이니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눈에 띄지는 않지만 특별히 이 기술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의료 분야인데요, 그 중에서도 심박조율기나 인공심박동기를 꼽고 싶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뛸 수 있도록 가슴에 삽입하는 인공 보조기구입니다. 출처 : wikipedia 이 기구도 작동을 위해서는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습니다. 문제는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다시 심장을 열어서 배터리를 교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