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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도 열전소자가 필요합니다 요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걷기엔 멀고 버스나 택시로 가기엔 가까운 애매한 거리를 이동할 때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차도 이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네요. 그런 와중에 최근 나온 아래 기사를 보면서 눈에 띄는 점이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킥보드를 사용하고 반납하면 서비스 업체 직원이 기기를 찾아서 수거와 정비, 충전을 해야 하는 데 이 기기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내나 지하에서 기기를 반납하면 일일이 층마다 돌아다녀야 하는 것도 큰 일이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사이에 배터리가 나가면 아예 신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치 자체를 찾을 수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http://www.hani.co.k.. 더보기
휴모트는 좋은 회사일까? 자유로운 출퇴근, 7시간근무제, 업무방학, 작지만 의미있는 복리후생.... 블로그에 올린 몇가지 주제들입니다. '휴모트는 작지만 좋은 회사입니다'라고 자랑질(?)을 하는 걸까요? 분명 그런 의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회사라는 곳을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래 회사는 이런 조직이야,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게 맞아'라는 익숙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에서 회사를 운영할 수 없는지 고민해보고 싶었습니다. 휴모트가 추구하는 조직 문화, 업무 스타일은 휴모트가 처음 시도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많은 회사들이 실행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자율성을 갖춘 성숙한 어른으로 대우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 더보기
직장인에게도 방학이 필요하다 휴모트는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대단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지는 못합니다.(물론 마음은 구글 뺨치고 있지만요^^) 하지만 복리후생이 꼭 돈으로만 가능한 것도 아니고 돈이 있다고 좋은 복리후생 제도를 갖추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는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나 철학, 조직관 등에 따라 그 모습은 천차만별입니다. 한편으로는 복리후생 제도를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나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방도 중의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구글의 유명한 복리후생 제도와 시설을 들지 않더라도 국내에도 많은 기업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복리후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회사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지고 입사 선호도도 높아지는 효과를 거둡니다. 짧게 잡아도 하루의 3/1을 보내는 회사라는.. 더보기